오산시,‘무료 공공와이파이 존’확대 설치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오산시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한다.

이번에 확대·설치하는 공공와이파이는 세교복지타운, 육아종합지원센터,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맑음터공원 캠핑장 일부를 포함해 공공시설 13개소이며 설치하는 와이파이는 기가급 속도의 고품질 시스템으로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이 거의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주민센터,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 43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설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3개소를 추가 구축하여 총 56개소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설치되는 13개소는 이달 중 설치 완료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7월부터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로 확대 설치하여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화 접근성을 개선하고 통신요금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