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WCC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아주자동대학(총장 신성호)가 지난 13일 'WCC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다음 주간 시작되는 여름방학 기간에 해외 현장실습, 문화체험 어학연수와 국내 영어캠프와 유학생 교류활동 등에 참여하고자 미국, 뉴질랜드, 일본, 베트남 등 해외와 국내의 영어마을로 출발한다.

아주자동차대는 이를 위해 지난 1학기 동안 운영한 화상영어교육, 어학특강, 전공기술교육 등의 국제화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8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뉴질랜드와 베트남으로 해외 현장실습을 떠나는 22명은 하계방학 기간의 해외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마친 후 해외기업에 취업이 예정돼 있다.

하계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학년 48명의 학생은 아주자동차대학 졸업예정자의 12%에 해당하는 인원이라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아주자동차대 관계자는 "대학에 국내 학생 외에도 자동차대학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을 위해 방학기간 한국어 집중교육과 한국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이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능력 향상과 문화적응력 향상을 통해 국내에 취업할 수 있도록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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