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지난 2월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남해군 남면 평산리 해역에 2017년도 남해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본격 수행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FIRA 남해지사에서 수행중인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10억원씩, 5년간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

FIRA는 바닷말류의 증식을 확대해 치어의 산란․보육장을 제공하기 위한 하우스형 해중림초 48기를 지난 2일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설치했다. 또 조피볼락 15만9000마리를 방류해 수산생물의 생산 기반을 높일 뿐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정동기 FIRA 남해지사장은 "앞으로도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어업소득과 연관된 맞춤형 수산자원증강을 통해 어촌계와 함께하는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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