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화성시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1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이·미용업 1415개소의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화성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8명과 담당 공무원 2명이 평가항목표를 현장에서 점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소명, 주소 등 일반사항 ▲영업신고증 게시현황, 미용기구 관리, 소독기 작동 여부 등 준수사항 ▲수건, 미용기구, 세면대 청결 여부 등이 있다. 

평가에 따라 녹색, 황색, 백색으로 분류되며 하위등급의 업소는 현장 지도로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형태훈 위생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가 결과는 올해 말 해당 업소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녹색 등급을 받는 최우수업소는 화성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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