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과 하영봉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 <사진 제공=한국중부발전>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GS에너지와 지난 9일 LNG직도입 업무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GS에너지가 보유한 보령LNG터미널 저장시설 여유분에 대한 장·단기 임차가 가능해져 LNG 현물구매를 위한 저장공간 적기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LNG직도입 경제성 강화 및 수급안정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향후 GS에너지가 주관하는 LNG저장시설 확장 시 중부발전의 사업참여와 LNG SPOT·단기물량 공동구매 및 국내 연료전지 사업 등 LNG 연관사업 공동 추진 방안까지 협력범위 확대할 계획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져나가 대한민국 가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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