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포드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Ford Driving Skills for Life: 이하 DSFL)'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DSFL은 포드가 지난 2003년부터 전개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미국 도로 안전청 및 각계의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시킨 안전 운전을 위한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전 면허 취득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기본 운전 교육을 넘어, 실제 도로 주행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운전 기술과 광범위하고 통합적인 '안전 운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최초로 DSFL을 진행한 포드코리아는 사회복지사 또는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업무와 관련된 안전 운전 기술을 교육한 바 있다.

올해 진행되는 DSFL은 올바른 안전 운전 문화 구축을 위해 운전을 처음 시작하는 20-40세 초보운전자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될 이번 DSFL에는 각 회당 안전 운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꼭 필요한 운전 경력 3년 이하의 초보운전자 6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내달 1일과 2일, 오는 9월 2일과 3일에 걸쳐 총 4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기본적인 이론 교육부터 실내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행실습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20년 경력의 포드 딜러사의 마스터 테크니션이 강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안전 운전 및 차량 정비의 필요성과 원리를 이해하고, 운전 자세 및 카시트 장착 등 안전 운전의 기본이 되는 요소들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트랙에 다양한 장치를 통해 빗길, 빙판, 곡선 코스들을 구현해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DSFL에는 포드의 '2017  뉴 쿠가'를 교육용 차량으로 투입시켜 참가자들은 다이나믹한 주행성능, 우수한 연비, 최첨단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 SUV인 쿠가를 트랙에서 직접 주행해 볼 수 있다.

DSFL에 참가하려면 DSFL 프로그램의 국내 공식파트너인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달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안전 운전 기본 수칙과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현명한 대처 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최악의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포드코리아는 DSFL의 지속적인 진행을 통해 국내에서도 인류 이동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올바른 안전 운전 문화 선도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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