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광주시가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검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다가오는 우기 철에 대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2주간) 관내 착공 중인 공동주택 28개소에 대한 '건설현장 품질검수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건축·안전·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호우 시 붕괴 위험이 높은 절개지와 산벽 ▲경기도 품질검수 매뉴얼 준수 여부 ▲수방자재 및 장비 확보 적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공자와 감리자에게 통보 후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보완토록 했으며, 그 외의 지적사항은 조치계획서를 제출받아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시공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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