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6일 현충근린공원 내 현충탑에서 거행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 및 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사진제공=광명시의회>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광명시의회는 6일 현충근린공원 내 현충탑에서 거행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 및 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병주 의장을 비롯, 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치러졌다.

추념식에서 의원들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에 대한 1분간 묵념을 한 후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이 의장은 "현충일은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참뜻을 함양하는 날이다"며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우리 모두 가슴에 깊이 새기자"고 전했다.

한편, 1988년 8월 건립된 광명 현충탑은 6·25전쟁 및 월남전 전사자 474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나라 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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