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5일 초고속인터넷, IPTV 설치·AS 등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 `홈앤서비스`의 정관 승인과 이사회 구성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홈앤서비스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을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는 “앞으로 대고객 접점 서비스 전문 역량을 강화해 홈앤서비스를 홈 비즈니스 확장의 전략적 교두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위탁 계약 종료에 합의한 홈센터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접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창 홈앤서비스 신임 대표는 2014년 SK텔레콤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을 맡고 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23일 이사회를 갖고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위탁계약을 통해 수행해 온 자사 인터넷 및 IPTV 설치·AS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자본금 460억 원 규모의 자회사 설립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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