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 <사진제공=벤츠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미드사이즈 SUV 쿠페 더 뉴 GLC쿠페의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와 'SUV의 S-클래스'를 표방하는 최고급 플래그십 SUV 인 더 뉴 GLS의 최상위 모델 더 뉴 GLS 500 4MATIC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는 SUV와 쿠페를 결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더 뉴 GLC 쿠페 라인업 최초의 고성능 버전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는 최신 버전의 3.0리터 V6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최고 출력 367 마력, 최대 토크 53.0 kg.m)하고 있다.

AMG 모델만의 차별화된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효율성과 변속 응답 속도가 강화된 자동 9단 변속기와 결합해 동급 최고 수준의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멀티-챔버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인 에어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과 AMG 속도 감응형 스포츠 스티어링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고성능 AMG 모델에 특화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 시스템이 적용돼 가속 시 더욱 향상된 구동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외관은 전면에 크롬 핀으로 장식된 AMG 전용 다이아몬드 래디에이터 그릴과 실버 크롬 언더가드, 후면의AMG 전용 실버 크롬 트림 스트립 및 트윈 파이프로 디자인된 양쪽 테일 파이프 트림 등 메르세데스-AMG 모델만이 가진 요소들로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함을 연출한다.

실내는 AMG 카본 트림, 하단이 편평한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빨간색 스티칭이 들어간 가죽 시트와 대시 보드, AMG 계기판, AMG 전용 플로어 매트, 빨간색 디지뇨 시트 벨트 등이 적용되어 메르세데스-AMG 특유의 럭셔리함과 스포티함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한 안전사양과 590와트의 출력을 내는 13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등 편의 사양이 대거 장착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97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더 뉴 GLS 500 4MATIC <사진제공=벤츠코리아>

최고급 플래그십 SUV인 더 뉴 GLS는 지난해 10월 디젤 모델이 먼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새롭게 출시하는 GLS의 최상위 모델 더 뉴 GLS 500 4MATIC은 V형 8기통의 강력한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 km/h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5.3초다.

더 뉴 GLS 500 4MATIC에는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와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이 추가된 6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다이내믹 셀렉트, 에어 서스펜션, 최신 4MATIC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또 동급에서 유일하게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적용돼 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도 기본 제공돼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외부 디자인은 강인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강조한다. AMG 익스테리어 라인과 21인치의 AMG 알로이 휠이 적용돼 한층 더 인상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다.

7인승의 여유로운 실내에는 디지뇨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 및 열선 스티어링 휠로 구성된 최고급 사양인 디지뇨 익스클루시브 인테리어가 적용돼 품격있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뒷좌석에는 좌ㆍ우 양쪽에 마련된 10인치 디스플레이, DVD 플레이어, 헤드폰으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패키지를 제공하며 온도 조절 컵 홀더, 하만ㆍ카돈® 로직7®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더블 선블라인드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51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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