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해양수산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산분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TAC 조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총허용어획량제도를 뜻하는 TAC(Total Allowable Catch)는 개별어종에 대한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 그 한도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수산자원 관리제도이다.

체험학습은 ▲정부 수산자원관리정책 및 미래 직장으로서 수산관련 직업 소개 ▲TAC 제도의 설명과 조사방법에 대한 이해 등 이론교육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수산자원조사원과 어종별 생체정보(중량, 체장 등) 조사 체험 ▲수산물 경매 참관 등 현장 실무학습으로 구성됐다.

FIRA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접목시켜 학습효과를 높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로를 설계하고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강력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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