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이 31일 세종자유학기제 교사학습공동체(꿈끼학습공동체)와 교원대 예비교사 수업지원단으로 구성된 ‘도도학습공동체’가 출범했다.

한국교원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자유학기제 학생참여중심 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별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인 ‘꿈끼학습공동체’를 구성했으며, 올해에는 한국교원대 3학년 재학생 70여명으로 이뤄진 예비교사수업지원단이 결합된 '도도학습공동체'를 발족시키기에 이르렀다. 

앞으로 ‘돋우어 함께 성장한다’라는 의미의 도도학습공동체의 예비교사들은 현장의 자유학기제 수업을 담당할 중학교 1학년 교사들을 도와 수업을 지원하며, 학교별로 2~3명의 예비교사들이 배치되게 됨에 따라 프로젝트수업, 토론수업, 거꾸로 수업 등 학생참여중심 수업 중에 학생 개개인에 대한 돌봄이 더욱 강화되고 모둠활동이나 과제 등에서 뒤처지는 학생에 대한 개별 멘토링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은 구현 방법이나 내용에 있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교원대 예비교사 수업지원단이 세종자유학기제 수업 혁신에 동참하게 됨은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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