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
[국내 정치]
◆국정자문위 위원장에 김진표…일자리위 부위원장에 이용섭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기능을 대신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文대통령, 교황청 특사 파견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외교사절 한국 파견 70주년을 기념해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 의장을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김 의장은 한국 천주교를 대표해 교황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파견을 통해 교황청의 고위인사들을 예방할 예정이다.
교황청에 별도의 특사를 파견키로 한 것은 교황청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새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국제·안보]
◆ 백악관 " 트럼프 대통령, 새 한국 대통령과 대화 기대"
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새로운 (문재인)대통령과 대화하고 향후 나갈 길을 논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정례브리핑 기록에 따르면, 션 스파이서 대변인은 하루 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정부가 한국 새 정부의 대북 (유화)정책에 대한 반대 조언을 하겠는가"란 질문에 위와 같이 대답했다.
◆아베, G7 정상회의 중 트럼프와 회담 희망…北문제 논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기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별도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북한의 완전한 핵폐기를 목표로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과감하고 근본적인 비핵화를 추진하려 한다"며 캐나다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된 전화 통화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캐나다가 언제나 한국의 입장을 지지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사회·문화]
◆교육부, 국정교과서 폐지 돌입
교육부는 행정절차법 제46조에 근거해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을 국·검정 혼용 체제에서 검정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재수정 고시 관련 행정예고를 16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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