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 간 1004번 버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6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 간 1004번 광역노선 버스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이번 1004번의 운행으로 그동안 교통소외지역에 속해 있던 고운동, 아름동, 2-1, 2-2생활권 주민들은 교통불편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대전 방면은 물론 관내 면(面) 지역과 신도심으로의 이동 또한 한결 수월해 졌다.

이춘희 시장이 시승을 위해 1004번 버스에 오르고 있는 모습.

실제 고운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은희 주부는 "그동안 조치원으로의 이동이나 BRT를 이용하기에 많이 불편했는데 1004번 버스가 생겨서 참 기쁘다."며 이번 버스 운행을 반겼다.

1004번 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폭넓은 주민의견을 반영해 노선이 결정됐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전용좌석을 구비하고, 세종시 장군면을 출발해 고운ㆍ아름동, 새롬동, 첫마을, 세종터미널을 거쳐 대전 반석역까지 매일 왕복 140회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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