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산업건설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산업건설위원회 안찬영 위원장이 소관 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요구했다.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찬영 위원장은 공공시설물 점검 시, 시설관리공단의 전문인력을 활용하고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작성·점검해, 세종시 공공시설물 인수 후 리모델링 등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 집행이 있었는 지에 대해 집중 질문한 데 이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세종시 초·중·고 체육선수들의 실업팀 연계방안을 통한 취업 지원과 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장승업 위원은 문화예술체육분야 예산편성 시 체육인구 증가에 따른 관련 예산을 확대해, 많은 시민들이 운동 혜택을 받도록 하고, 경로당 신축 시, 평당 기준금액을 설정해 마을별 예산배분의 형평성 고려 ♦김원식 위원은 용역비 사업의 적정 집행여부에 대한 평가 실시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개로 예산절감과 시민의 알 권리 보장에 철저를 기 해달라고 요구했다.

윤형권 위원은 국비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체육지도자 급여의 현실화를 통해 우수지도자 유치를 통한 시민들의 체육활동 질을 높여야 할 것 ♦이경대 위원은 인수되는 복컴 조명을 100% LED로 설치하지 않아 인수 후 다시 조명을 LED로 교체해 예산이 별도로 투입되지 않도록 하고, 또한 시민을 위한 작은도서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충열 위원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방식에 대해 민간위탁, 행정직영, 공공위탁 등 여러 방안 중 효율적 방안이 무엇인지 재검토해 관련 사업 추진이 시민을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 ♦이태환 위원은 시정현황을 홈페이지에 정확하게 공개해 시민이 시에서 하고 있는 업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양성된 도시소개전문가를 목적에 맞는 업무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건위는 이미 균형발전국 행정사무감사를 마쳤으며, 현재는 경제산업국을 대상으로, 앞으로는 건설교통국, 농업기술센터, 가축위생연구소 및 출자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감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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