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여기어때 개발자들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전문가들과 만났다.

24일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삼성동 본사 소강당에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전문가들과 ‘토크콘서트: 위드인 여기모임’을 개최했다. 

서주영 구글 유튜브 파트너 테크놀로지 매니저와 조근희 네이버 검색센터 엔지니어가 무대에 올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적용과 오픈소스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위드인 여기모임은 지난 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스템 개편을 앞둔 회사 개발자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며,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단독으로 실행 가능하고 독립적으로 배치되는 작은 단위(모듈)로 기능을 분해해 서비스하는 아키텍처다. 즉,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방법이다.

서주영 구글 유튜브 파트너 테크놀로지 매니저는 ‘효율적인 개발 환경 구축과 개인의 성장’을 소개했다. 그는 “뛰어난 개발자로 성장하려면, 제대로 된 코드리뷰가 필수적”이라며 꾸준한 자기계발을 강조했다.

조근희 네이버 검색센터 엔지니어는 여기어때 엔지니어 눈높이에 맞춰 ‘검색어 매칭과 분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일상에서 공감 가능한 네이버 검색 기능을 예로, 여기어때 앱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공유했다.

윤진석 위드이노베이션 CTO는 “개발자는 IT 지식산업 환경에서 항상 깨어 공부하고, 교류해야 한다"며 "다양한 업계 종사자와 엔지니어링 경험 공유를 통해 학술교류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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