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함께 해외진출지원에 나선다.

LX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북 부안에서 20개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사의 해외지원진출센터 운영계획 공유와 로드쇼 계획 의견수렴 ▲기업별 해외 동반진출 전략방향 설정 ▲LX동반성장 추진경과 및 민간기업 지원정책 공유 ▲글로벌 및 공간정보협의회 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 등 심도 있는 토의와 교육이 이뤄졌다.

LX공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추후 캄보디아, 라오스 등 5개 타깃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사업 추진 시 다자간 성과공유계약을 성사시킬 예정이다.

또 정부로부터 2억 여원을 지원 받아 민간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투자하고 앞으로 2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명식 LX공사 사장은 "이번 LX-중소기업 동반성장 워크숍에 많은 기업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민간기업의 희망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직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 과 공간정보 분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희망펀드 40억원을 조성해 지금까지 12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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