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더블체인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재팬 IT 주간 2017 스프링’ 행사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팬 IT 주간 2017 스프링’ 행사는 NTT와 오라클, 캐논 IT솔루션, 히타치 솔루션, 후지쯔 클라우드, 후지필름 등 일본의 IT 리딩기업과 배급사, 사용자들이 참가하는 일본 내 최대 규모 전시행사다. 올해는 총 1600개 사가 참가하고 방문객 약 9만명이 방문했다. 일본시장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고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에 효과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더블체인은 한국SW산업협회의 지원 하에 이스트홀 클라우드관에 위치한 한국공동홍보관에 참여, 함께 참가한 9개사와 함께 현지에서 활발한 홍보 및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새로운 가상화폐 수단인 ‘현대DAC’과 IoT 솔루션 2종을 함께 출품했다.

현대DAC 가상화폐수단을 이용한 자동차 제어 솔루션, 그리고 건물 및 사무실 출입 시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의 ‘3D 안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집중 홍보해 일본 현지 기업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약 50개 내외의 현지업체와 이용자들을 만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3D안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의 구체적 시연 및 특장점을 소개하고, ‘현대DAC’ 가상화폐수단의 일본 진출에 관한 실무 내용들을 소개했다.

더블체인은 경영진과 실무진이 대거 참가해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플랫폼을 알리는 한편 일본 현지의 다수 핀테크 및 금융 관련업체, 법률사무소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일본 진출에 관한 사전작업을 완료했다.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이사는 “일본은 이미 비트코인 법제화 및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고, 블록체인 기술 및 IoT솔루션에 관련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나라로서 직접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특히 SW 내수시장에 있어서도 우리나라에 비해 약 4~5배의 큰 규모를 지닌 나라로서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삼구 대표는 “더블체인과 같이 새로운 트렌드의 SW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업체로서는 글로벌 진출에 있어 대단히 중요하고 매력적인 곳이어서, 앞으로도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와 함께 올해 내에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