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립커뮤니케이션즈>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디지털 컨설팅 그룹 ㈜플립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이병하)가 IBK기업은행의 UI/UX 파트너로서 i-ONE뱅크 인터넷뱅킹 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은 IBK기업은행의 비대면 채널 혁신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최근 인터넷뱅킹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이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채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는 추세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따른 사용성 및 보안성 강화, ▲ 이용자의 이용 목적과 눈높이에 맞는 뱅킹 서비스 제공, ▲ 고객과의 모든 접점을 활용한 마케팅 채널 확대 등을 통한 사용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플립커뮤니케이션즈는 누구나 비대면 채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과 사용성을 강화했다. 보안 취약성 개선을 위해 보안 정책을 재정비하고, 보안 프로그램 설치 간소화를 진행했으며, 사이트 내 Active X를 제거했다. 

또한 모든 OS 및 Browser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각 장애인들의 이용 환경을 고려해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

사이트 내 메뉴 구조도 확 달라졌다. 기존 이용자를 배려해 ‘구 메뉴로 찾기’ 기능을 신설하고,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지정할 수 있는 ‘세트 메뉴’ 기능을 구현했다. 또 첫 거래 고객을 위해 ‘이용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인뱅킹 이용자와 기업뱅킹 이용자의 업무패턴을 분석해 로그인 후 첫 화면을 다르게 만든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개인고객에게는 개인화 영역을, 기업고객에게는 기업의 거래현황이 한 눈에 들어오는 업무포털을 보여준다. 

또한 온라인뱅킹에 익숙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에러 메시지, 서비스 이용 안내 문구 등을 재정리하고, 한자어 표현과 금융 전문 용어도 알기 쉽게 풀이했다.

뿐만 아니라 웹, 모바일, 태블릿 PC 등 어떤 채널을 이용하더라도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옴니채널 금융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들은 옴니채널 고객관리 서비스를 통해 가장 최근 사용한 서비스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만약 모바일로 이체 시도 중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했다면, 차후 이용 시 창구에서나 인터넷뱅킹 사이트에서나 이체 비밀번호 변경 방법 및 안전한 비밀번호 관리 팁 등의 유용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받게 된다.

IBK기업은행은 옴니채널 고객 관리 서비스 대상 항목과 폭을 점차 확대하고, 일반 뱅킹 서비스뿐 아니라 마케팅, VIP 관리 등에도 활용함으로써 완전한 형태의 옴니채널 서비스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주)플립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성공적으로 IBK기업은행 비대면 채널 UI/UX 부분 혁신 프로젝트를 완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편된 인터넷 뱅킹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은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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