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호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사회봉사단이 26일 군산시에 소재한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온의 집(원장 진명신)과 공동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떠나는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수목원 및 나들목 가족공원 방문, 레크리에이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지역 노인들을 비롯해 호원대학교 사회봉사단 및 시온의집 봉사자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호원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시온의집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휠체어 15대를 준비하는 한편, 노인 활동 보조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사진제공=호원대학교>

시온의 집 관계자는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께서는 나들이 같은 외부 활동 기회가 적으신데, 호원대학교 사회봉사단과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면서 "어르신들께서 기쁘게 웃음을 지으시는 덕에 덩달아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호원대 사회봉사단장 이명찬 교수(스포츠경호학부)는 "우리 대학은 매년 시온의 집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함께 나들이를 떠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게 돼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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