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배우 김혜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김혜은은 지난 1997년 아나운서에 지원해 청주 MBC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서울로 올라와 메인 기상캐스터로 활약했으며 2004년에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혜은은 연기 연습을 한뒤 2002년에 <논스톱3>에 출연, 2004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명세빈 친구로 출연하여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2011년에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 받아 주목받는 배우로 거듭나기도 했다.

또 김혜은은 기상캐스터 시절에 치과의사 직업을 가진 남편 김인수를 만났다. 김인수는 6살 연상의 나이 였고 2001년 6월에 아는 언니의 소개로 만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혜은은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4살 때부터 성악을 시작했는데 대학교 4학년때 IMF가 왔다.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했다"며 "집이 어려워지면서 (성악을) 계속하는 건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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