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셀레뷰(대표이사 임민규)가 4월 24일부터 27일끼지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2017 이란 국제 뷰티&클린 박람회’에 참가 중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화장품 소비가 중동 전체 소비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빠른 성장세로 급성장하고 있는 뷰티계 신흥시장으로 지난 2015년 시장이 개방됐다.

셀레뷰 관계자는 “이란은 세계 1위 수입 화장품 소비국”이라면서 “한류 열풍을 타고 최근 들어 유럽화장품 대체안으로 한국산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어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호감도 및 수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셀레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셀레뷰는 인구의 70%가 30대 이하인 젊은층에 집중돼 있는 이란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셀레뷰의 브랜드 컨셉과 제품력 등에서 이란의 20~30 여성들의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분석이다.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도 셀레뷰에 주목하고 있다. 다이아몬드를 함유해 어떤 각도에서도 빛나는 아우라를 표현 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도 트렌디한 메이크업 제품이라는 측면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셀레뷰 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은 ‘제품의 컨셉이나 타켓이 매우 명확하다’, ‘셀레뷰를 알게 되어 기쁘다’, ‘샘플을 확보하고 유통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장품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남자배우 이종석을 전속모델로 발탁한 셀레뷰는 ‘셀럽처럼 빛나는 메이크 오버’라는 슬로건으로 색조화장품 시장에 지난 13일 론칭파티를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중국 유통전문회사와 2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식 론칭과 함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란박람회를 시작으로 태국, 상해 등 박람회에 순차적으로 참가하여 바이어유치 및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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