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미술 캠프 '삼표와 Green지구'에 참가해 미술 활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사진 제공=삼표그룹>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삼표그룹은 지난 22일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에 위치한 '허브빌리지'에서 연천군 지역 아동 및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미술 캠프 '삼표와 Green지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구의 날을 맞아 아동들에게 환경과 관련된 미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재와 이론 위주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미니화분, 에코백 만들기 등의 미술 활동과 게임 등을 통해 자원의 생산과 폐기, 재활용되는 과정을 몸소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에코백을 만들 수 있어서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자연을지키기 위해평소에  작은것부터 실천해야 겠다”고 말했다.

삼표그룹 커뮤니케이션본부 송석훈 상무는 "이번 캠프를 통해 연천지역 어린이들이 환경 친화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희망과사랑을 베푸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어린이 환경 미술 캠프' 외에도 1993년에 설립한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등을 통해 소외 지역의 우수 장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인재 육성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활동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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