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제29회 한국 중·고연맹회장배 전국 남·녀 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 펜싱팀이 남고 플러레에서 개인3위, 단체2위의 성적을 올렸다.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고 플러레 개인 8강에서 김경무(3년) 선수가 홍대사대부고 최현민 선수를 15:1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서울체고 김태환 선수에게 패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남고 플러레 단체 8강전에서는 진주기계공고를 45:32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라, 서울체고와 45:44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대전의 경덕공업고등학교에 패해 2위를 차지했다.

해남공고 박병현 지도교사는 “남고 플러레 단체는 지난번 종별대회 때 3위의 성적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 발전적인 해남공고 펜싱부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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