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폭발 사고 현장 <사진 출처=YTN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12일 오후 12시 1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에스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울산소방본부가 화재 진압 중이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가스 배관을 건드려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시에 근로자 2명이 다리 등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 폭발인만큼 인명피해가 추가 확인될 가능성도 있다. 화재 발생과 함께 건설 작업 중이던 근로자 수천 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소방본부는 낮 12시 9분에 출동, 화재 진압에 나서 약 15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폭발 사고가 일어난 지점은 에쓰오일의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 건설 현장으로 대우건설, 대림산업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인 공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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