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17일 롯데는 박근혜 전 대통령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 결과 발표 직후 "재판 과정에서 의혹이 소명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 특수본은 신동빈 롯데 회장에 대해 "지난해 3월 면세점 신규 특허 취득과 관련해 부정 청탁하고 5월 K스포츠재단에 하남 체육시설 건립비용 명목으로 70억원을 뇌물공여했다"며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소진세 사장에 이어 7일 신동빈 회장을 소환해 박 전 대통령 독대와 출연금 대가성 여부를 놓고 20시간 가량 집중 조사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