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코스피지수가 환율조작국 미지정에 따른 안도감으로 2140선을 회복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88포인트(0.51%) 오른 2145.76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67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17억원, 111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최근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

업종별로는 보험(2.68%), 의료정밀(2.35%), 금융업(2.17%), 증권(1.70%)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0.86%), 철강금속(-0.09%), 통신(-0.07%) 등은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09%), SK하이닉스(-1.20%), 네이버(0.25%), 포스코(-0.56%), 현대모비스(-1.12%), SK텔레콤(-0.41%) 등은 하락마감했다.

반면, KB금융(4.46%), 아모레퍼시픽(5.35%), 현대차(1.05%), 한국전력(0.56%), 삼성물산(0.80%) 등은 상승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1.23포인트(1.82%) 오른 629.4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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