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전남 함평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남성우)는 12일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와 관광 홍보 마케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함평나비대축제와 전남모터페스티벌이 공동 홍보 마케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와, 2016년도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축제를 업그레이드 한 '2017 전남모터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해 협약이 이뤄졌다.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서 상호 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고 지역관광산업의 공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남개발공사 본사에서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역축제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협력 모델 발굴 ▲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 다양한 지역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입장료 할인 등 관광축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장기적 협력방안을 골자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함평군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전남개발공사 사장 및 임원진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상생 발전 도모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지속적인 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 축제로서 오는 28~5월7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일 '2017 전남모터페스티벌'은 국카스텐, 10CM, 노브레인, 자이언티, YB 등 국내 유명 대형 락 가수들과 함께하는 락페스티벌 공연과 함께, 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남성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축제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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