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서울우유가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13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 신(新)공장(경기도 양주시 소재) 기공식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손 식약처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울우유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식약처는 식품안전을 더욱 철저히 확보하되 불필요한 절차적 규제는 제거해 국민 건강과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공한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용인, 양주 유가공장을 통합해 우유·가공유·분유 등 70여개 품목을 종합적으로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으로, 2020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근 경기도 부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 이창환 식품산업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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