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대림산업>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25-36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를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총 177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59~140㎡이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4A㎡ 477가구 ▲74B㎡ 145가구 ▲74C㎡ 190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40㎡ 4가구이다. 

99% 이상을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아파트 단지가 공원 안으로 들어와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가 들어서는 추동공원은 여의도 공원(약 23만㎡)의 5배가 넘는 총 123만여㎡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도봉산에서 의정부를 거쳐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7호선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또한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도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의정부 경전철인 새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구리~천호를 연결하는 43번 국도가 단지 옆을 지나며 인근의 의정부 IC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도로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의정부 버스터미널도 가깝다.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인근에 있으며 백병원, 경기도청 북부청사도 가까워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새말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새말초, 신곡중, 영석고, 의정부 과학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 단지에는 원격으로 집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은 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이용해 집 밖에서 방문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거실 조명 밝기, 침실등 제어, 난방 등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대림산업은 정식 견본주택을 개관하기에 앞서 분양 홍보관을 오픈해 사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시 호원동 312-9번지 HC 화룡빌딩 2층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내달 중 개관 예정이며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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