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신세계면세점>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대표 손영식)은 봄철 한강 나들이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MOU를 맺은 한강 세빛섬과 본격적으로 협력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말부터 세빛섬과 업무 협약을 맺고 반포 일대 관광 활성화에 상호 협력해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세빛섬 유료 멤버십 회원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 회원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방문해 수신한 프로모션 안내 문자를 보여주면 신세계면세점 골드 멤버십으로 승급된다. 1달러 이상 구매하면 쓸 수 있는 선불카드 1만원 교환권을 제공한다. 

세빛섬 유료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면 기존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환권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세빛섬은 세계 최초의 인공섬이다. 한강의 이색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2014년 개장 후 월 평균 10만명 가량이 방문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외식과 수상 레저시설을 갖춘 세빛섬은 주말이면 나들이객과 식도락객들이 몰리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세빛섬과의 제휴를 강화한다. 향후 세빛섬 이용 할인권꽈 멤버십 연회비 면제 혜택 등 두 기업간 고객을 위한 여러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신세계면세점의 한류문화공연장 '소년24전용관'(Boys24 hall)과 명인명장관 ‘한 수’ 등 문화공간도 세빛섬과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봄철 따뜻해진 날씨에 한강 세빛섬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봄나들이를 즐기며 신세계면세점을 들어 쇼핑도 즐기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히 세빛섬은 정기적으로 버스킹이나 야외 공연 등도 열리기 때문에 향후 신세계면세점 문화 콘텐츠도 선보이도록 상호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