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홍기융)는 28일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보안연구소와 함께 ‘2017 최신 정보보호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보안위협에 민․군이 긴밀히 협력하고 국방망에서의 안전한 보안 솔루션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방부 박래호 정보화기획관, 국방보안연구소 김창한 소장, KISIA 홍기융 회장 등 주요 인사와 軍 정보화․정보보호 담당자, 정보보호산업계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무선보안 관련 기술’, ‘기밀문서보안 및 유출방지 관련 기술’을 주제로 2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선보안 관련 기술 세션에서는 유넷시스템의 ‘국방 무선망을 위한 무선랜 보안 제안’, 제이컴정보의 ‘스마트폰 보안솔루션 현황’, 지란지교시큐리티의 ‘軍 스마트폰 활성화 및 정보보호를 위한 모바일 기기 통제 기술’이 발표되었고, 기밀문서보안 및 유출방지 관련 기술 세션에서는 닉스테크의 ‘자료 유출 방지 및 이상징후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밀 문서 보호’, 워터월시스템즈의 ‘DLP로부터 시작되는 국방보안’, 파수닷컴의 ‘안전한 Data Security를 위한 Framework 기반의 접근’이 발표되었으며, 각 세션별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국방보안연구소와 KISIA 관계자는 “처음 개최된 기술 토론회가 군과 정보보호산업계의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정례화를 통해 우리나라 국방 사이버보안과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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