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지난 24일 오후 한밭대 아트홀에서 한밭대 총동문회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주최로 '국립 한밭대학교 개교 90주년을 여는 스프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밭대 스프링콘서트 모습. <사진제공=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이하 한밭대)는 지난 24일 오후 한밭대 아트홀에서 한밭대 총동문회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주최로 ‘국립 한밭대학교 개교 90주년을 여는 스프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밭대 개교 9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주민과 한밭대 동문 등 1000여명이 참석,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관현악단인 ‘유벨톤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인기 TV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신의 ‘인기현상’이 출연, 한밭대 개교 90주년을 축하하는 멋진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콘서트를 관람한 최희정씨(유성구 전민동)는 “한밭대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개교 90주년 축하 콘서트를 마련한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개교 9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크게 기여하는 멋진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인기현상팀은 공연 중에 “TV 프로그램 종료 후 첫 콘서트를 한밭대에서 갖게 돼 감사하다”고 여러 차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송하영 총장은 “이번 스프링 콘서트는 우리 대학을 성원해 주시는 지역사회 시민 여러분과 한밭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개교 90주년 축하행사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한밭대의 비상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한밭대는 올해 개교 9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축하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대전시향 초청연주회와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음악회, 10월에는 대전시립합창단 초청음악회, 12월에는 송년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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