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도시재생·전략포럼'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왜 지금 도시재생인가'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기존 도시 관련 법률들이 산업화시대를 배경으로 신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도시화율이 90%를 넘은 현 시점에서 도시를 관리하고 재생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점을 비판할 계획이다.

이어 도시재생을 건축 분야에만 한정된 것으로 인식해 국토교통부 등 일부 부처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부처가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는 실태도 지적한다.

특히 김 의원은 기존 관련법 개정, 새로운 제정법 발의 등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모든 시도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종합 토론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정경훈 국토부 도시정책관, 이재준 아주대 교수,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본부장, 정영선 브랜드스토리 기획이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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