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후지필름>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색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IT업계가 色 다른 변신에 나서고 있다. 

디자인이 동일한 제품이라도 색상이 다르게 적용되면 새로운 느낌을 줄수있으며, 취향에 따라 선택도 가능해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선명하고 강렬한 느낌의 ‘레드’ 컬러가 주목받고 있다. 패션 포인트로도 손색 없는 ‘레드 IT기기’를 소개한다.

▲강렬한 색감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

애플은 아이폰 사상 처음으로 빨간색을 적용한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공개했다. 애플이 빨간색 아이폰을 출시한 건 에이즈 예방 단체인 ‘레드(RED)'와 10년 동안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레드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재단으로 IT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모은 기부금을 에이즈 퇴치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빨간색은 에이즈 퇴치 및 감염인들에 대한 인권 보호를 상징하는 색이기도 하다.

빨강 색상의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128GB,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이날(한국시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 세련된 컬러감 ‘인스탁스 미니70 레드’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70 레드’는 원색보다 톤이 다운돼 튀지 않고 세련된 느낌과 개성, 스타일까지 겸비된 즉석카메라다.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기능까지 겸비해 피크닉 필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적절한 밝기와 촬영 거리를 자동으로 설정해 셀카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주는 ‘셀피 모드’와 주변 밝기를 감지하고 셔터 속도 및 플래시 양을 조절해주는 ‘자동 노출 제어 기능’이 탑재돼 봄날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알맞다. 

이외에도 30cm 거리의 사물 근접 촬영이 가능한 매크로 모드, 단체 촬영에 유용한 셀프 타이머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레드 컬러와 옐로우, 블루, 화이트, 블랙, 골드 등 총 6종의 컬러로 구성됐다. 카메라 전면의 셔터 버튼을 누르면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기기 상단에서 신용카드 사이즈의 미니필름이 출력돼 순간의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다.

▲ 소니코리아 '블루투스 클럽 EDM 헤드폰’

소니의 블루투스 클럽 EDM 헤드폰은 약 4시간 충전으로 최대 18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1시간만 충전해도 최대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야외활동이 많은 봄에 사용하기 알맞다. 

특히 USB 충전 케이블과 유선 오디오 케이블은 기본 제공돼 상황에 따라 유, 무선으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색상은 트렌디한 레드 외에도 블랙, 블루 총 3가지로 선보이며, 약 280g의 가벼운 무게와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스위블 타입이 적용됐다.

IT업계 관계자는 “최근 강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레드 IT기기 출시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실용성까지 겸비한 레드 컬러 IT기기는 야외활동이 많은 봄에 유용하며, 패셔너블한 포인트로도 활용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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