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4일 조종사 양성 지원을 위한 최신형 훈련항공기(美 Cessna사 Citation M2)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항공조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공사법 개정을 통해 항공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실로 김포공항에 항공훈련센터가 마련됐다는 게 공사의 설명.

김포공항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항공훈련센터는 대규모 초기 투자가 필요해 민간 차원의 추진이 어려운 제트전환과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공사는 이를 위해 새로 도입된 최신형 훈련항공기와 오는 4월 설치 예정인 훈련용 시뮬레이터(캐나다 CAE社)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조종사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항공기 도입행사에 참석한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수준 높은 제트전환과정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조종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국적 LCC 등 국내 항공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태 지방공항 활성화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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