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준형 기자] 홍천군 보건소는 이번달 등산이용객의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기존의 위생 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철거하고 ‘위생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현재 남산등산로 입구 외 5개소에 설치된 기피제 보관함을 철거하고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모기, 진드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등산이용객들을 보호할 계획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위생 해충 기피제 보관함은 이용객들이 보관함을 열고 기피제를 꺼내 분사하는 방식으로 외관 노후와 위생상 문제가 있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설치 후 이용객들의 이용 빈도수와 호응도가 높으면 추가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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