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춘천시는 위도 비티비아일랜드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을 취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승인 취소 결정에 앞서 청문 등 관련절차를 거쳤지만 사업추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법령상 착공기간 위반, 자금조달 능력 부재에 따른 건축허가 취소에 이어 이번 사업계획 승인까지 취소된 것이다.

비티비아일랜드는 2011년 5월에 지상 8층의 럭스, 버즈아일랜드, 134개 동으로 이뤄진 퀼즈아일랜드로 각각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시 관계자는 “부지 전체가 사유지이고 채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다른 개발계획이나 사업추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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