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3필지, 근린상업용지 6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자족 10-3·4·5)는 코스트코 바로 옆 부지에 위치하며, 도시형공장 외에 유통업무·의료·자동차 관련 시설 등의 용도가 허용돼 있다. 

자동차로 5분 거리에는 상일 IC가 있으며,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의 개통이 확정돼 있으며, 9호선의 미사 연장도 추진 중이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300만원대로 3.3㎡당 1800만원 수준인 지구 내 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자족시설용지 <자료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이어 근린상업용지는 주변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했거나 올해 하반기에 입주를 앞두고 있어 인구가 풍부하다. 인근 지식산업센터 집적지역인 미사강변 테크노밸리도 올해 말 완공 예정이기 때문에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LH는 설명했다. 

공급대상 근린상업용지의 필지 당 면적은 527㎡~2,206㎡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180%~400%, 최고층수 3~7층, 공급예정가격은 3.3㎡ 당 1359만원~1574만원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 1·2종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 등이다. 

근린상업용지 <자료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자족시설용지 및 근린상업용지 입찰신청 및 개찰은 오는 31일까지며, 계약체결일은 4월 7일이다. 기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급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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