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텐센트가 제작, 중국에서 흥행한 '크로스파이어 모바일'이 오는 4월 중 한국 시장에 서비스된다. '크로스파이어' IP 홀더인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서비스를 맡는데, 한국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마일게이트는 21일, 모바일 FPS 게임 ‘탄: 끝없는 전장(이하 탄)’의 티저(Teaser)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티저 사이트는 ‘2017년 4월 대한민국의 노는 판이 바뀐다!’라는 문구로 정식 론칭이 4월 중 이뤄질 것을 알렸다.

'탄'은 텐센트가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FPS게임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FPS 게임이다. 중국 서비스 명은 '천월화선: 창전왕자'다.  정통 FPS 장르의 타격감과 스릴, 긴장감 등을 균형있게 담은 게임이다.

싱글 스테이지의 스토리 모드와 다른 이용자들과의 협업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 모드,  거점 점령과 숨바꼭질 등의 캐주얼 모드 등 총 24가지의 게임 모드를 담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는 국내 시장에선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중국에선 '국민 FPS게임'으로 꼽히는 인기작이다.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중국에선 압도적인 흥행력을 과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가 부르기 보다 친숙한 이름으로 게임 브랜드 명을 결정했따"며 "티저 사이트를 통해 CBT 참가 신청자를 모집해 4월 중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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