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에서 푸에르토리코가 네덜란드와 준결승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2회 현재 3대 2로 앞서고 있어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출처=JTBC 3 FOX SPORTS 중계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WBC에서 푸에르토리코가 네덜란드와 준결승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2회 현재 3대 2로 앞서고 있어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는 '2017 WBC 준결승전' 푸에르토리코와 네덜란드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푸에르토리코는 24살의 호르헤 로페즈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1회부터 안타와 사구를 허용해 무사 1,2루 위기에 올렸다.

하지만 3번 타자 주릭슨 프로파의 번트 실패를 틈타 푸에르토리코의 포수 몰리나는 2루로 공을 송구했고 네덜란드 2루 주자 시몬스는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이어 몰리나는 안타로 출루한 프로파를 태그 1루에서 태그 아웃시키며 2아웃을 만들어 냈지만 로페즈가 발렌틴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해 2대 0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푸에르토리코는 1회 말 린도어의 2루타와 코레아의 홈런으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고, 2회 말에는 T.J 리베라의 홈런을 더해 역전에 성공했다.

3회 현재 3대 2로 리드하고 있는 푸에르토리코가 네덜란드를 꺾고 결승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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