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준형 기자] 홍천군이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관내 74개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학교 주변 환경개선과 유해 광고물을 미리 차단해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불법 광고물 정비와 함께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등 4개 안전 취약분야를 단속해 학교주변지역을 안전지대로 조성할 계획이다.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해 군 단위 상시 단속반, 읍면 단위 단속반 각각 10명이 편성되며, 상시 단속반은 유해 광고물 발견 즉시 출동해 제거하고 예방 순찰을 통해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 불법 광고물은 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 환경 위생 정화구역 내 노후 간판, 음란·퇴폐·선정적인 유해광고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입간판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 대한 유해환경 정비에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불법 광고물 발견 시 군청 전원도시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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