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새단장...화사한 분위기 선사하는 실용 IT기기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봄을 맞이해 집 안 분위기를 탈바꿈하려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테리어 공사는 부담스럽고, 실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잇(IT)테리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인테리어에 제격인 인스탁스 쉐어2

심플한 디자인으로 그 자체가 인테리어 아이템이 될 수도 있고, 필름 사진으로 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포토프린터가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인기다.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쉐어2’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신용카드 사이즈의 미니필름으로 인화해주는 휴대용 포토프린터다. 잘 나온 사진만 골라서 인화할 수 있다.

Wi-Fi 연결을 통해 전용 모바일 앱에 사진을 전송한 후 10초만 기다리면 화사한 색감의 필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으로 기호에 맞는 사진 연출이 가능해 인화된 필름 사진은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데스크톱에 가구 콘셉트를 접목시킨 우드PC

케이스 일부에 나뭇결을 넣은 색다른 디자인의 데스크톱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연테크는 보통 책상 아래 두는 투박한 데스크톱과 차별화하기 위해 우드 PC 본체를 화이트 톤으로 하고, 밝은 베이지색 나뭇결을 덧댔다. 

나무 부분은 내구성이 약한 진짜 목재를 쓰지 않고, 얇은 필름을 물 위에 띄워 금속 표면에 입히는 수전사 공법으로 구현했다.

‘PC에 가구를 입히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우드 PC는 개인 책상, 사무실 등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가구 디자인 스타일이 특징으로, 슬림형과 미들타워형 2종이 출시됐다.

▲다이아몬드를 품은 스타일리시 블루투스 스피커

기존 휴대용 스피커 디자인에서 벗어나 독특한 다이아몬드 스타일로 실내에서는 장식 효과를, 야외에서는 타인의 주목을 집중시키는 제품도 인기다.

브리츠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BZ-G10 DIA’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MP3 플레이어나 CD 플레이어 등과 연결해 다양한 음원 소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고품질 도장 처리로 세련된 멋을 더했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따뜻한 봄 햇살이 이어지는 요즘, 실내 분위기를 탈바꿈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잇(IT)테리어 아이템으로 기분 전환도 하고 방도 화사하게 꾸며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