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넥슨이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월 국내 출시 이후 인기를 얻은 후 첫 해외 진출이다.

넥슨은 현지 플레이 환경을 고려한 해외 버전 서비스를 통해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의 풍성한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대한 삼국역사 시나리오에 대한 현지화를 철저히 해 깊이 있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만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현지 유저들과의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게임 정보 제공 및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진출을 시작으로, 연내 일본 출시를 준비하는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유명 타이틀 ‘삼국지 조조전’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게임으로, 지난해 국내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10위 이내에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원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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