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2020년이면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달리는 자율주행버스를 보게 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4일 자율주행자동차 권위자인 서승우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지능형자동차 연구팀이 행복도시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월 3일 이충재 행복청장이 서울대학교에서 자율주행차 '스누버'를 시승 후 행복도시에서 시범사업 추진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연구팀은 행복도시 내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관련 협력방안과 비알티(BRT) 및 버스 자율주행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청은 정밀지도 등의 기반을 구축해 행복도시를 자율주행차 특화도시로 건설하겠다고 올해 업무계획에서 언급한 바 있다. 

내용으로 비알티 도로 내에 자율주행버스를 비롯한 첨단 대중교통 도입 기반을 마련한 후 오는 2020년까지 행복도시 전체도로를 자율주행 가능도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2020년까지 도시 전체 도로를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학계·업계와 협력해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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