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유한킴벌리는 28일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제품 안전정책 공개를 실천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생활용품 선도기업으로써 보다 안전한 제품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을 지속하기 위해서 이번 협약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품 전 성분의 점진적 공개 방안 강구, 제품성분 자체점검 강화, 안전관리 우선 정책 강화, 자율적 제품 안전 관리지침 마련, 소비자 피해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포함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전 성분 공개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성분명칭 통일을 위한 용어사전 발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유한킴벌리는 보다 안전한 제품 출시를 위해 사내 제품안전 법규팀의 국내.외 안전기준 검증, 생활혁신연구소의 안전 검증 프로세스와 함께 외부 공인시험기관의 안전성을 검증을 거치고 있다. 또한 이번 자율협약을 통해 이러한 프로세스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예정이다.

협약식은 28일 오전 11부터 환경부, 식약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17개 기업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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