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4일, 21일 양일에 걸쳐 지역본부의 검사업무 담당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및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이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통합위기관리계획'의 6개 관리대상 중 재난·재해 및 정보보안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최근 지진 등 자연재난이 빈번해지고 싱크홀과 같은 새로운 사고유형이 늘어남에 따른 복합사고 발생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단 검사원들의 현장점검과 안전수칙 준수 및 사고대응매뉴얼 숙지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인터넷, 모바일 기술 발전에 따른 다양한 방식의 사이버테러와 보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인식하고 보안의식 고취를 통한 정보보안 생활화를 강조했다.
 
이광석 비상안전계획관실 실장은 "특히 예상치 못한 에너지시설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해빙기에는 대국민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최근 정보보안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규모 대민접점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법과 절차에 따른 개인정보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교육 외에도 12개 지역본부 재난담당자 워크숍을 내달 중에 개최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연간 재난안전관리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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