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현대약품은 자사 탈모 치료제 ‘마이녹실’이 이색 간접광고(PPL)로 주목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인 ‘양세형의 숏터뷰’가 격투기 시합장을 배경으로 양세형과 김동현 선수가 인터뷰, 콩트를 진행하는 데 이 영상 곳곳에 마이녹실이 등장한다.

라운드걸이 마이녹실 입간판을 들고 등장하거나, 양세형이 김동현 선수에게 마이녹실을 뿌리는 공격을 가하는 등 맥락 없는 전개가 광고에 오히려 집중하게 만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광고 영상은 16일 SNS에 업로드 됐는데 22일 기준 34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면서 “지난달에는 새 광고 모델로 방송인 박수홍씨를 발탁해 제품 인지도와 호감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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