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규모에 따라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용인시는 인구 50만 이상 그룹 중 특수시책 사례가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 용인시는 ‘종이도서 없는 건축위원회 심의’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도는 민원인들이 건축심의 서류를 종이가 아닌 컴퓨터 파일로 제출토록 해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5년에도 용인시는 경기도로부터 건축행정 건실화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건축행정 건실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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