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한국교원연수원과 온라인 교원연수 '세상을 바꾸는 미래세대, 에너지티처'양성과정 보급에 앞장선다고 22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미래세대, 에너지티처 양성과정은 지난해 5월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교원연수원, 엑스스쿨이 함께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에너지 관련 역량강화 일환으로 개발했다.
 
이 과정은 학교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이 무엇인지, 에너지절약이 왜 필요한 것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에너지․기후변화 연구학교 교원, 에너지투모로우 진로체험프로그램 강사, SESE나라 지도자 등을 중심으로 동 과정을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적인 참여도 확대하기 위해 학교, 교육청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김성훈 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은 "2017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비전인 '에너지 미래를 꿈꾸는 에너지·기후변화 창의리더 양성'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선생님들의 에너지·기후변화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단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과정은 30시간 2학점의 온라인 교원연수과정으로 한국교원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선생님뿐만 아니라 에너지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연수과정 수료자는 에너지공단에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학기별 우수 이수자 및 상세후기 작성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 소정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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